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Best5

넷플릭스 공포영화 Best5

(콰이어트 플레이스, 어스, 제인도, 오큘러스, 공포의 침입자)

Intro

여름은 공포영화의 계절이죠. 시국이 이런 만큼 영화관에 방문하는 것은 조심스러운데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 공포영화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침대에 누워 시원하게 보는 영화는 꿀맛이죠. 넷플릭스에서 현재 볼 수 있는 최고의 공포영화 5편을 준비했습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는 "말하면 안 된다", "울어도 안된다", "소리 내면 안된다"라는 문구를 내세웠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배우들은 말을 하지 않아요. 말은 없지만 긴장감은 어마 무시 합니다. 왜 말을 하면 안 되 는지 궁금하신가요? 그 이유는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있는데 이 괴물은 오로지 소리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면 다가와서 전부 죽여버립니다. 특히 괴물은 날카로운 손과 무시무시한 괴력을 갖고 있는데 죽이기는 힘들고 생존을 위해 소리를 내지 않고 살아가는 영화입니다.

사람이 사는데 소리를 내지 않을 수 있을까요? 발바닥에 못이 박힌다면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요? 이런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숨 막히는 생존싸움,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도망만 다니며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반격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영화를 감상하세요. 이 영화는 소리 내면 죽는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꽤나 이슈가 되었으며 토튼토마토 지수도 높은 영화입니다.

제작비의 20배 수준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현재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9월 개봉 예정입니다. 신선한 긴장감과 공포를 느끼기에 정말 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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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Us)

겟아웃 감독의 영화이며 한때 이슈가 정말 많이 됐던 영화입니다. 토튼 토마토 평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워낙 겟 아웃 영화도 충격적인 반전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죠. 봉준호 감독의 영화처럼 영화 속에 숨겨진 의미, 해석 등 정말 많은 상징적인 것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를 다 보시고 꼭 다른 분들의 해석을 보시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스토리는 해변가 휴가지로 주인공과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고 재미있게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날 밤 갑자기 숙소 앞에 한 가족이 나타납니다. 그 가족이 정말 이상한데 그녀의 가족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습니다. 도플갱어처럼 외모가 똑같은데 행동까지 똑같습니다. 나중에는 이 가족뿐만 아니라 도플갱어의 습격이 미국 전체에서 발생합니다.

그들은 왜 나타났고 그들의 정체, 진짜 도플갱어인지 복제한 것인지, 목적은 무엇이고 앞으로 가족들은 어떻게 되는지를 다룬 영화입니다. 충격적인 반전도 있고 워낙 숨겨진 의미가 많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꽤 있었지만 해설을 보고나서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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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도

이 영화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해서 공포와 미스터리가 섞인 영화를 찾다가 발견한 것인데 평점도 좋습니다. 일단 듣기만 해도 무서운 부검소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이 부검소는 기업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운영하는데 어느 날 신원 미상의 여자 시체 한 구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시체를 부검하면서 기묘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부검이 진행될수록 충격적인 진실과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 여성의 존재에 대해 파고들게 되는데 그때부터 갑자기 부자에게 이상한 이들이 생깁니다. 과연 아버지와 아들은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어떻게 될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답게 사운드를 정말 잘 활용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만큼 시체를 다루다 보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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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이것도 살짝 미스터리,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평점은 그리 높지 않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11년 전 충격적인 사고로 부모를 잃은 남매가 있는데 이 일로 남동생은 소년원에 수감됩니다.

10년이 훌러 출감하여 누나와 함께 살게 되는데 이 남매는 부모의 죽음의 배후에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고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사건이 있었던 집으로 향합니다. 남매는 부모의 죽음이 거울 때문이라 생각하고 거울을 조사하게 되는데 결국 이 거울을 소유했던 모든 사람들은 의문의 죽음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 거울의 비밀을 풀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면서 치밀하게 부모의 죽음에 대한 피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막 무서운 내용은 아니지만 오컬트적인 요소, 영리한 심리적인 공포, 의외의 반전이 있어 몰입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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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침입자

좀비물이 됐다가 엑소시스타가 됐다가 퇴마 쪽으로 가다가 다시 좀비 영화로 가고 그냥 장면 장면마다 확확 바뀌는데 저의 마음도 확확 바뀌었습니다. 겟아웃에 절대 뒤지지 않을 신선한 작품이며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습니다.

데미안 루냐 감독의 작품입니다. 나이트 테러라고도 불리며 아르헨티나 영화입니다. 굉장한 충격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어요. 한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죽었던 개가 살아서 거리를 배회하고 잔인한 사고를 당한 어린이가 무덤 밖을 빠져나와 거리를 배회합니다. 이 영화는 공포 그 자체입니다. 초반부를 봤을 때 이 영화는 좀비물이라 생각했는데 영화를 계속 보다 보면 영화 자체가 공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