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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기예금 금리비교 (고금리 정기예금)

by 꿀팁 뉴스 2020. 8. 7.

정기예금 금리비교

정기예금금리비교


 정기예금은 저축의 꽃라고 불립니다. 재테크를 막 시작하신다면 "잃지 않는 재테크"를 원칙으로 삼고 원금이 안전하게 보장되는 상품으로 종잣돈 마련에 주력해야 합니다. 이왕 저축을 한다면 금리가 떨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고금리 상품을 찾아 저축을 해야 합니다. 



 정기예금이란 예금 계좌의 주인이 되는 사람이 일정 기간 동안 환급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정을 한 후에 은행에 일정 금액에 대해 예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행은 이것에 대해 일정 이율의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증서 혹은 통장을 발행해 주는 예금입니다.



 처음에는 정기적금과 정기예금으로 많이 알아보실 것입니다. 적금은 예금보다 은행에서 제시하는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적금으로 많이 시작하는데 같은 금리라면 적금보다 예금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두 상품이 굴러가는 시스템이 달라서 그런 것이죠. 적금은 단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반면 예금은 처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1년 동안 2.5%의 금리가 온전하게 적용됩니다. 



 갓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 분들은 시드머니가 없기 때문에 적금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모아가야 하며 종잣돈이 있으신 분들은 3개월치 생활비를 비상금으로 떼어 두고 나머지는 정기예금에 6개월, 12개월 이런 식으로 한 번에 예치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1. 고금리 정기예금 찾는 방법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 사이트에 접속하여  "금융상품 한눈에"라는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파인파인.


 "부자 되세요" 카테고리의 "정기예금"을 클릭합니다.


부자되세요정기예금


 본인이 희망하는 저축 금액, 저축 예정 기간(6개월/12개월/24개월/36개월), 금융권역, 지역, 가입대상을 선택한 후 금융상품 검색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검색을 해봤습니다.


정기예금금융상품


 총 204건의 금융 상품이 검색됐습니다. 가장 금리가 높은 순으로 나옵니다. 페이지 별 리스트를 20개 정도로 보겠습니다. 


■이자 계산 방식은 복리가 더 좋습니다. (단리: 원금에 이자가 붙는 것, 복리: ((원금+이자)+이자)+이자...) 


■세후 이자율은 이자 소득세 14.5%를 떼고 난 후입니다.


■상세정보를 누르면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만기 후 이자율이란 만기까지만 약정된 금리를 주고 이후에는 금리가 매우 적으니 빨리 찾아가라는 말입니다.


■회전정기예금-비대면 이란 원래는 약정된 금리를 주는 게 맞는데 본인이 정기예금에 가입한 후에 금리가 변동될 경우 일정 시점마다 회전식으로 그 변동금리를 적용해 준다는 말입니다. 금리 인하 정보를 파악한 후 들어야 합니다.


파인파인.


 본인이 희망하는 금융회사를 체크한 후 우측 하단부 "선택 상품 비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쉽게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금리비교금리비교.


 세전에는 얼마인지 세후에는 얼마인지 이자율을 알 수 있으며 최고 우대 금리가 얼마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상세보기를 펼치면 연락처, 우대조건, 만기 후 이자율 등 기타 유의사항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가장 높은 복리의 금융회사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상품비교상품비교.


2. 정기예금 TIP


■보통 시중은행보다는 저축은행 금리가 훨씬 높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이 이자를 더 줍니다. 예전에는 이자를 많이 줘도 가까운 저축은행이 얼마 없어서 이용을 못했지만 요즘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부산에 있는 저축은행도 서울에서 손쉽게 온라인으로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은행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 우대금액을 주는 특판 예적금을 수시로 판매하는데 아쉽게도 이런 특판 상품은 금리 비교 사이트에서는 찾기 힘들어요. 재테크 카페에서 손품을 좀 파셔야 합니다.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할 때는 이자를 포함해서 예적금 잔액이 최대 5,000만 원이 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 원까지 보장해 줍니다. 5천만 원이 넘어가면 보호받을 수 없기 때문에 1금융권, 시중은행에서 적금이나 예금을 한다면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4,000만 원~4,500만 원 정도 저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축은행도 5,000만 원까지 저축이 됩니다. 하지만 1금융권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지급금'이라는 상한선이 있는데 2,0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저축은행을 이용하신다면 2,000만 원까지 저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지급금이란 금융기관이 파산하더라도 2,000만원 까지는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물론 오래 더 기다리면 5,000만 원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는 금융상품은 은행의 예적금, 원금보전형 신탁, DC형 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 증권사의 예탁금 등이 있습니다.


■예금에 가입했다가 중도에 깨는 분들의 비율이 전체의 40% 이상 된다고 해요. 중도해지하면 이자를 거의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애초에 예금은 2~3개로 나눠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 이런식으로 쪼개서 가입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처음이야 열심히 모아 차곡차곡 종잣돈을 불려 나가야지 마음을 먹어도 회사를 관두거나 사고가 나서 병원 신세를 지거나 큰돈 드는 경조사가 발생하거나 예금이 하나면 해지하게 되지만 예금이 3개라면 한 개 정도만 해지하면 되므로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금이나 적금은 만기가 되는 날 바로 찾는 게 좋습니다. 예금에 가입할 때 적용받았던 금리는 오직 만기까지만 유지됩니다. 만기 다음날부터는 이율이 0.1~0.5% 정도로 아주 낮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미리 '적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해두면 만기날 자동 해지가 되어 통장에 입금되며 '자동 재예치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금 또는 원금+이자를 동일 상품으로 재예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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