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안녕하세요.
오늘은 둔산동에 위치한 로보쿡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은행동 로보쿡을 본점으로 현재 서구 둔산동, 천안시 신부동에 체인점으로 위치하고 있죠. 로보쿡은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앞서가는 아이템으로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로보쿡에서는 메뉴에 대한 체계적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담 인테리어 팀을 운영하여 낮은 비용으로 퀄리티 높은 인테리어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 부담 없는 가격의 로보쿡, 자세히 살펴보러 가겠습니다.
위치
ROBOCOOK(로보쿡)의 브랜드 심블은 요리하는 분침 로봇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요리 시간을 고수하며 항상 맛있는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로 오븐과 로봇을 이미지에 녹였죠. 로봇의 귀와 머리 뚜껑은 화덕의 열기로 달아올라 굽기를 마쳤다는 것을 뜻하고 밑의 노란색은 불판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로보쿡의 뜻은 위와 같고 또한 미래의 도시, 요리하는 분침 로봇,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조명을 고수합니다.
로보쿡 런치타임 (오후 3시까지, 공휴일 제외)에 가면 할인하다고 하는데 적용되는 메뉴가 별로 없어 그다지 와 닿지 않네요. 로보쿡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화덕피자만 해도 고르곤졸라, 마르게리따, 불고기 피자, 디아볼라, 블루베리 피자, 눈꽃 갈릭 피자, 시카고 피자(토마토, 고구마), 샐러드 피자 등이 있죠. 외에도 떠먹는 피자, 필라프, 파스타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해요. 오늘은 2인이 방문해서 크림 빠네 파스타, 바비큐 김치필라프 2개를 주문했어요. 참 로보쿡은 피클, 무를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로보쿡은 선불결제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테이블마다 메뉴가 적힌 종이가 있고 펜으로 체크하여 계산대로 가서 먼저 계산해주시면 음식을 갖다 줍니다.
사진 및 리뷰
크림 빠네입니다. 부드러운 빵 속에 파스타를 넣고 매콤함을 더한 크림소스와 빵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 파스타가 빵에 통째로 들어가 있어요. 부드러운 빵 속살(?)을 크림에 찍어 먹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아주 살짝 매콤하여 일반 파스타보다 느끼함이 덜해요.
바비큐 김치 필라프입니다. 맛있는 목살 바비큐와 김치 필라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라프입니다. 사진은 다소 빨갛게 나왔는데 보기보다 맵지는 않습니다. 아주 살짝 매콤한 정도인데 파스타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요. 참기름 향이 고소하여 필라프 자체로 밥도둑입니다. 고기의 맛은 무난해요. 더 뜨겁게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양이 굉장히 많아요. 밥 3 공기는 될 것 같아요. 단체로 가서 하나를 시켜 나눠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림 빠네 파스타와 김치 바비큐 필라프를 동시에 찍어봤어요. 깔끔하니 보기 좋고 먹기에도 좋았어요. 필라프의 양이 너무 많아 살짝 남기고 왔습니다. 양식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먹고 나니 속이 살짝 니글거려 사이다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Outro
로보쿡은 아늑한 실내로 둔산동 데이트 코스로 들리기에 무난하게 좋습니다. 이상 로보쿡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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