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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맛집 (Tasty resturant)

구글맵 평점 4.2 : 알근이 떡볶이

by 꿀팁 뉴스 2020. 4. 9.
Intro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떡볶이 분식점은 노상부터 해서 푸드트럭, 매장까지 전역에 수십~수백만 개가 될 것인데 같은 떡볶이라도 맵기, 떡의 상태, 당도(?)에 따라 수없이 많은 맛이 존재합니다. 각각 입맛도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맛있다 맛집이다는 개인의 개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맛있다 보다는 어떤 맛이 난다를 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떡볶이는 특히 자기동네 떡볶이가 가장 익숙하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알근이 떡볶이는 제가 동네를 벗어나 구글맵(googlemaps)을 통해 새로운 떡볶이집을 가보고 싶어 평점과 리뷰에 반해 집에서 20분 거리를 자차로 이동하여 먹고 반해 바로 다음날(오늘) 재방문하여 또 먹고 왔습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러 가시죠.

 

 
주소 및 링크

 

 

 

 

 

가게 내외부 및 메뉴판

 

 

 

 

 알근이 떡볶이 외부 모습입니다. 

 

 

 

 

 밖에서 먹을 수도 있고 이렇게 안쪽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근이 떡볶이가 가장 좋은 점은 메뉴가 다양하다는 것. 이것저것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 사진 및 리뷰

 

 

 

 

 

 떡볶이 판입니다. 위생적으로 바람을 막아주는 판이 설치되어 있어 미세먼지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몇 시간 전으로 다시 돌아가 통째로 집어먹고 오고 싶네요..

 

 

 

 

 각종 튀김입니다. 김말이, 새우튀김, 고추튀김, 야채튀김,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피카추, 떡꼬치 등이 있습니다.

 

 

 

 

 어묵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하는 음식이라 pass 했습니다.

 

 

 

 

 두 명이 방문했어요. 떡볶이 1, 순대 1, 김밥 1, 튀김 2, 떡꼬치 1, 염통 3, 피카추 1, 라면 1 주문했습니다. 각각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말 그대로 분식 Party의 현장입니다.

 

 

 

 

 추억의 피카추, 떡꼬치, 염통입니다.

 

 피카추는 닭으로 만들어졌다는것 알고 계신가요? 닭은 역시 다 맛있나봐요. 어릴적 흔하게 먹던 피카츄 소스와는 사뭇 다른 맛이 나는 소스를 쓰고 있어요. 튀김은 그다지 바삭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떡꼬치는 어릴 때 학원 가는 길에 300원 주고 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물가가 십몇년간 통째로 멈췄나.. 500원밖에 안 하네요. 무난 무난 간식거리로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염통은 3개에 천 원입니다. 갓 구워진 염통이 아니라 soso 했습니다.

 

 

 

 

 순대. 이게 3,500원의 양입니다. 넘쳐흐르는 굉장히 많은 양이 눈으로 느껴지시나요? 허파와 곱창을 좋아하여 내장을 위주로 달라고 했습니다. 순대의 맛은 별 특징 없었어요. 일반 흔한 분식집의 순대 맛이었습니다. 보통의 맛에 많은 양이 특징이었고 저는 대식가로서 굉장히 만족했어요. 찍먹 했습니다.

 

 

 

 

 

 떡볶이. 가장 만족스럽게 먹고 왔어요.

 

1. 맵지 않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전혀 맵지 않아(오히려 달달한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좋아할 맛이었어요. 묽기가 있어 쫀득한 양념보다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소스 맛이 일품이었어요.

 

2. 부드러운 밀떡

 -원래 쌀떡을 좋아하나 이곳의 밀떡 정도면 충분히 쌀떡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말랑말랑 부드럽게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씹는 맛이 강하지 않게 술술 넘어갔어요.

 

3. 양 多

 -1인분에 3,000원인데 위 사진처럼 넘쳐흐를 정도의 양을 주십니다. 포크로 두세 개씩 마구 집어 먹으니 겨우 다 먹긴 했네요.

 

 

 

 

 김밥은 딱히 특징 없이 너무나도 속은 계란, 햄, 단무지 등 기본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는 기본적인 맛이었어요. 속 사진을 찍지 못해 겉 사진만 올립니다.

 

 

 

 

 김밥=+라면이죠. 라면 역시 별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맛이였어요. 이모님이 꼬들 거리게 반숙으로 센스 있게 잘 주셔서 세입에 호로록 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채튀김과 오징어튀김입니다. 알근이 떡볶이의 주문서를 보면 얼마나 손님에게 맞춰 주시나 느낄 수 있습니다. 튀김을 따로 줄지 소스를 해서 줄지, 피카추와 떡꼬치 소스를 맵게 줄지, 순하게 줄지, 순대의 내장을 선택하는 항목 등 선택하는 메뉴가 굉장히 다양해요. 바삭한 튀김을 먹기 위해 떡볶이 소스와 따로 먹기 위하여 간장과 함께 부분에 체크하여 주문해 위처럼 나왔습니다.

Outro

 이상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맛집 알근이 떡볶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동네 떡볶이 맛집이었지만 왠지 우리 동네 떡볶이집처럼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셨고 전민동 동네 주민들도 많이 방문하셨어요. 가끔 출출할 때 간식거리로 혹은 다양한 메뉴로 한 끼니로 먹기에도 훌륭한 분식집. 이상 알근이 떡볶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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