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안녕하세요.
닭갈비=5.5 닭갈비. 대전, 청주, 논산 여러 곳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 맛집 프랜차이즈 5.5 닭갈비의 본점의 맛을 보고 왔습니다. 예전부터 5.5 닭갈비 이름 뜻이 궁금했는데 맛으로 별점 5점에 서비스 정신까지 별점 5점 더 드린다 해서 5.5 닭갈비라고 합니다. 1인분에 11000원 이어서 둘이 먹으면 5500원이라 5.5인가? 했는데 아니더군요..ㅋㅋㅋ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주소 및 위치
탄방동 소방서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다른 손님이 계셔서 내부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어요. 이곳은 5.5 닭갈비 본점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얼마 안 된 곳인 것 같아요. 아마 리모델링을 하신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구수한 닭갈비 양념의 진한 냄새가 코를 뚫고 뱃속으로 먼저 들어갑니다. 아주 아주 감칠맛 나는 좋은 향이에요.
사진 & 영상
맛도 별 5개, 서비스도 별 5개 저기 써있네요. 집 와서 메뉴판을 다시 보고 알았어요. 닭갈비의 종류는 하나인데 토핑의 차이죠. 점심시간에는 9000원으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사리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모둠 사리, 버섯 사리, 치즈 토핑, 수제 소시지 사리, 모둠떡사리, 순대 사리, 가락국수 사리, 고구마 사리, 일반떡 사리 총 9가지입니다. 다 추가하고 싶은데 참고 참아 그냥 기본으로 갔어요. 혹시라도 사리를 추가하면 양념이 묽어질 것 같아.. 서. 식사류는 볶음밥을 먹을 거라 바로 패스하고 2인 이서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 세팅된 모습이에요. 밑반찬은 보시는 게 끝입니다. 동치미 국물만 있으면 충분해요. 닭갈비에 들어가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5.5 닭갈비에 가신다면 해야 할 것이 딱 3가지뿐이에요. 1. 앉는다. 2. 사진 찍는다. 3. 먹는다. 나머지는 이모분들께서 다 해주시기 때문에 저 영롱한 때깔 비주얼 감상만 하시면 됩니다. 아주아주 편해요.
닭갈비 연기가 올라와 핸드폰 렌즈가 흐려졌네요. 양 보이 짓?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이렇게나 양이 많습니다. 저는 질=양 동시에 다 추구하기 때문에 맛있고 양도 많고 아주아주 만족해요. 이모님께서 이렇게 볶아주시고 떡을 먼저 골라 올려 주세요. 닭은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떡과 양배추 야채를 먼저 먹었답니다. 유일하게 호박고구마는 싫어하기에 골라서 편식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베이면서 더 진해졌어요. 익혀진다... 익혀진다........
몇 분의 기다림 끝에 이렇게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저는 닭갈비를 주문할 때 크고 넓은 판에 나오는 게 너무 좋아요. 보기만 해도 맛있는 것이 넓고 크고 푸짐하게 펼쳐지니 눈이 얼마나 행복해져요. 내가 이렇게나 많이 먹을 수 있구나.라고 기분이 좋아져요. 확실히 다른 닭갈비 집에 비하여 씹으면 이놈 괜찮은 닭이구나 느껴져요. 식감이 부드럽게 좋고 좋은 닭을 썼구나 라는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깻잎은 만능 레시피라 생각해요. 떡볶이에 넣을 때나 고기쌈 싸 먹을 때나 이렇게 닭갈비에 볶아 같이 먹거나 이 깻잎 향과 맛은 음식의 맛을 3.5배 맛있게 해 줘요.
5.5 닭갈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하이라이트.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어요. 이것 또한 양이 굉장히 많아요. 이모님께서 볶음밥 재료를 가져오셔서 저 불판 위에 바닥에 붙은 껍데기를 막 떼어내 주세요. 신기해요. 우와우와 하고 보게 돼요. 이리 볶고 저리 볶고 기다리고 먹어줍니다. 살짝 조금 매콤 매콤 한 게 맛있어요.
완성된 볶음밥 사진 전에 완성된 닭갈비 사진 보고 갈게요.
이것이 바로 5.5 닭갈비 볶음밥이다. 딱 봐도 맛있게 생긴 거 보이죠? 일반 고깃집의 볶음밥과는 다른 깻잎과 참기름과 고추장과 닭과 양배추와 여러 가지 야채들과 절묘하고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 밥이에요. 맛있어요!
하나만 보기 아쉬우니 다각도로 찍고 감상해요.
닭 볶는 영상 감상할게요.
밥 볶는 영상 감상할게요.
Outro
이상 5.5 닭갈비 탄방 본점 Review를 마칠게요. 너무 맛있다 라는 말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운 여러 표현법을 익히도록 해볼게요. 총평해서 말하자면 맛있고 푸짐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참 그리고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주문도 가능하던데(2인 이상) 옆에서 이모님들이 판으로 볶아주고 포장해주시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었어요. 본인 취향에 맞게 맞춤 레시피로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해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리뷰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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