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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오세용 사건 총정리(마약 조직 연루+녹취록 open)

by 꿀팁 뉴스 2021. 1. 8.

황하나 남편 오세용 사건 총정리 (녹취록 공개)

 

황하나 재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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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입장은?

 

 황하나와 관련된 논란이 또다시 터지자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황 씨와 일절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회사 측은 "황 씨 관련 기사에 지속해서 남양유업이 언급되며 받는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대리점과 주주 등 무고한 피해를 받는 분들을 양해해 달라"라고 읍소했습니다.

 

 

 

  •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지만, 그의 어머니는 남양유업 주식을 모두 매각해 지분이 전혀 없습니다.

 

 

  • 황 씨의 아버지도 남양유업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황하나 다시 구속되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구속됐습니다.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부지방법원 앞. 검은색 패딩 점퍼를 입고 모자와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황 씨가 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경찰차에 탔습니다.

 

 

황하나 재구속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그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주변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데에 책임을 느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집행유예 기간 동안 또 마약

 

 황 씨는 집행유예 기간 중 지인과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인들은 황 씨가 지난해 8월 중순 남자 친구 오세용 씨를 포함한 지인 3명과 함께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합니다. 이후 지난해 9월 초엔 A 씨가 경찰서로 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황 씨와 지인 2명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하고, 이들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에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2019년 11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황 씨의 두 번째 마약 투약 혐의는 청와대 청원 게시글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폭로전으로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집행유예 기간에도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 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오면서입니다.

 

 

 

 청원 작성자는 "마약 사범 황 씨는 현재까지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고 있다"며 "지난달 20일 황 씨는 호텔에 숨어있다가 제삼자의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월 17일 황 씨는 개인 SNS에 “전화해라”라는 글과 함께 자해로 인해 상처 난 손목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황 씨가 지목한 인물은 함께 마약 수사를 받던 지인이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폭로전을 벌였습니다.

 

 

 

 

황하나 남자 친구 오세용

 

경찰에 따르면 수사를 받던 황 씨의 남자 친구 오세용 씨는 지난달 22일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이틀이 지난 뒤였습니다. 경찰은 오세용 씨의 변사 사건을 별도로 수사 중입니다. 지난달 17일에는 함께 수사를 받던 또 다른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찰은 "오세용 씨에 대해 공소권은 사라졌지만, 황 씨와 나머지 피의자 2명에 대한 수사는 차질 없이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MBC

 

 

 사망한 오세용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황 씨가 잘 때 제가 몰래 마약을 주사했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 씨는 사망하기 이틀 전 "황 씨를 위해 거짓으로 진술했다"면서 "경찰에서 진술을 뒤집을 것"이라는 녹취록을 남겼습니다. 실제로 그는 경찰서에서 비슷한 취지로 진술을 뒤집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녹취록에 대해 "보도된 녹취록을 경찰도 대부분 확보한 상태"라며 "녹취록이 조작됐을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11월 명품 의류 등을 훔친 혐의(절도)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해자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출처: MBC

 

 

 오씨는 지난해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황하나가 자고 있을 때 몰래 필로폰 주사를 투약시켰다”며 황하나의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을 했지만, 그로부터 한 달 뒤인 10월 황하나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남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황하나의 아버지는 JTBC와의 통화에서 “(황)하나의 마약중독 치료를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길로 들어선 건 벌은 달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하나는 지난해 11월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와 관련한 피해자 진술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중입니다.

 

 

오세용의 실체는?

 

황하나 남편, 그 실체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 황하나 아버지 인터뷰 "이혼했다" - 내외뉴스통

[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7일, 8일 연이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황하나 남편'이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황하나의 전 남자친구 오 모 씨는 지난해 황하나와 공개 열.

www.nbnnews.co.kr

 

 

 

녹취록

 

 지난 4일 MBC는 황 씨가 지난해 8월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과 지난달 숨진 전 남자 친구의 유서를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녹취록엔 황 씨가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이 담겨 있습니다.

 

 

녹취록

 

 

 녹취록에서 지인이

 

 

"우리 수원에서 했을 때"

 

 

 라고 하자 황 씨는

 

 

 "그게 눈꽃이야, 제가 너희 집 가서 맞았던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황 씨는 이어

 

 

"내가 훔쳐온 것"

 

 

 이라며

 

 

"그거 좋아. 미쳤어"

 

 

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녹취록 등을 토대로 이들이 지난 8월부터 수원의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며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황하나 사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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