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안녕하세요.
저녁으로 bbq를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와 사진을 올려 봅니다. #비비큐 #bbq #황금올리브치킨 은 정말 후라이드계의 Top1 인 것 같아요.
이 글에 앞서 저는 비비큐 업체와 관련 1도 없는, 직원도 아니며 알바생도 아니며 지인과도 연관이 없는 21년 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비비큐 광신도였던 단지 그냥 훌륭한 맛 만으로 비비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 중에 bbq 후라이드를 안 먹어본 사람도 있을까요... 너무나도 흔한 bbq 후기 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만족을 위해 올립니다.
BBQ만의 황금빛 파우더가 선사하는 잊을 수 없는 바삭바삭함과 육즙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속살이 환상적인 맛. 세계 5대 식품 중의 하나인 건강한 올리브오일과 엄선한 신선육으로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대한민국 최고의 치킨. 올리브 오일 중에 최상급인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원료로 사용하는 올리브 오일만을 고집하는 비비큐. 여러분들도 함께 빠져 보시죠.
올리브유란?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아열대산 상록 활엽교목의 식용 열매인 올리브를 압착하여 짜낸 기름.
부위별 사진
사진을 대공개 방출합니다.
박스만 봐도 설레누.... 원래 주로 매장에서 먹는 것을 선호하지만 오늘은 #코로나의 여파로 포장을 하여 집에서 먹었답니다. 박스를 뚫고 나오는 치림의 향은 사진에 담기지 않지만 본인만 느낄 수 있어요.
영롱한 치느의 자태입니다... 부엌 조명이 빨개 닭님 색이 실제와 다소 다르게 나왔습니다.
다각도로 감상할게요. 1
다각도로 감상할게요. 2
여러분은 어느 부위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다리입니다. 각 부위별로 사진을 올려볼게요. 저 튀김 하나하나 너무 바삭하여 튀김 하나도 남기지 말라 라는 정설을 만든 비비큐입니다..
겉바속촉의 정석. 바삭한 튀김을 한입 베어 먹었더니 속살 하얀 다릿살에 나왔어요. 올리브 유기 촉촉한 게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요. 튀김옷을 벗기나 안 벗기나 탐스러운 건 마찬가지네요.
이것은 날개! 날개는 부드러운 살과 튀김이 적절히 이루어져 한입에 쏙 먹고 뼈만 발라 훅 뱉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이것은 두번째로 좋아하는 어딘지는 모르겠으나...무튼 부드러운 살이에요. 튀김 먼저 먹고 속살을 포크로 삭~ 베어 먹으면 입이 행복해져요. 튀김옷을 벗겨 소스에 찍어 먹고 나머지 소스에 속살 푹 찍어 먹기. 는 진리죠.
이거슨 퍽퍽한 가슴살. 개인적으로 말랑 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윗살은 가장 마지막으로 아쉬울 때 먹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가슴살만을 위주로 드신다고 하던데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매장을 방문하여 먹은 사진
세상 모든 치킨은 포장, 주문해서 먹는 것보다 매장을 방문하여 갓 튀겨져 나올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바삭함이 집에서 먹을 때와 차원이 다르죠. 뜨겁게 호호 불면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더미입니다..
다각도 샷 2. 어느 각도에서 봐도 훌륭한 자태의 치님..
항상 어디서나 영롱한 다릿살. 치킨을 먹을 때 가장 먼저 먹는 부위는 다리예요. 첫 입으로 다릿살의 튀김을 베어 먹고 저 뽀얀 속살이 나올 때가 가장 설레요. 아 이제 내가 치킨을 먹는구나. 하고 정신적인 행복감이 막 밀려옵니다.
번외) 후라이드+자메이카 조합 (포장)
이것은 몇 주 전에 친구 집으로 포장해서 먹은 샷입니다.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하나를 주문하면 네 조각이 구성되는데, 반만 달라하셔서 2조각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 야들야들한 속살이 너무 좋아요. 소스 향도 너무 중독적으로 맛있어요. 특유의 기름기 없이 쏙 구워낸 맛이 일품이죠.
밝은 조명 하에서 찍은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튀김옷이 정말 과자보다 훨씬 더 바삭거리게 생기지 않았나요?
밝은 조명 하에서 찍은 사진 한장 더 올립니다. 2 먹자마자 바로 봐도 질리지 않는 치님...
밝은 조명 하에서 찍은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3 내일 한 마리 더 먹어야겠다.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확대 샷. 원래 스모크 치킨 밖에 몰랐는데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먹어보게 됐어요. 처음인데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로 줄곧 같이 시켜먹고 있답니다. 기름기가 덜해 많이 느끼하지 않고 저 껍질을 벗겨내어 전용 소스에 찍어 먹을 때의 맛은 죽여줘요.
Outro
세상 모든 치킨 중에 BBQ 후라이드는 단연 최고인 것 같아요. 갈수록 여러 업체에서 치즈 어쩌고, 갈비 어쩌고, 간장 어쩌고 치킨 등 다양한 치킨이 많이 나오는 시대에 저는 가장 기본적이며 순수한 후라이드를 너무 좋아해요. 다른 것들은 한때 잠시 먹으면 맛있지만 bbq처럼 오랫동안 쭉 먹기는 힘들더라고요. 금방 질렸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맛있는 치킨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이 글을 마치고 나중에 간간이 치킨이 당길 때 위 글을 보면서 달래야겠어요.
오늘도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신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어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댓글